미 전국 한인연합감리교회 평신도 연합회에서 감독에게 보낸 글 입니다.

작성자
info@ncapstone.com
작성일
2021-03-31 21:17
조회
263
전국 한인연합감리교회 평신도 연합회
KOREAN U.M.C. LAITY NETWORK


(Via email transmission)
March 30, 2021

Sue Haupert-Johnson 감독
북조지아주연합감리교연회
참고: 아틀란타 한인교회UMC
Sue Haupert-Johnson 감독님 귀 하,


이 편지가 감독님의 따뜻한 이해와 배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보냅니다.

제 이름은 안성주(스튜어트) 이고, 저는 미국내 전국 한인연합감리교회 평신도연합회
회장직을 맞고 있으며, 본 연합회는 미국 5 개 지역에 5 명의 부회장을 두고 미 전역 약
4 만명의 한인 감리교 평신도를 대표하는 조직 입 니 다.


저는 저희 연합회를 대표해서 연합회 임원회의 권면을 받아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최근
아틀란타한인교회(KCA내VIC)에서 발생한 담임목사 정직처분과 임시담임목사 이긴 하지만,
거의 전 교인이 한국 사람이고 한국말만 하는 교회에, 한국말을 할줄 모르고 이해도 못하는
백인 목사를 파송한 처사에 대한, 우리 들의 우려 와 분노를 알려 드리기 위함 입니다.


이러한 감독님의 처사는 어떻게 보아도 한인들의 자존심을 짓밟는 왕따 갑질 행위이고
나아가서는 한인들의 신앙정서를 모욕하는 행위 입니다. 저는 한국사람으로서 한국
사람들이 끼리끼리 단결하는 심성이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동시에 성직자들은 기름
부음을 받은 사람들이고, 존경의 대상이며, 보호받아야 한다는 것이 우리들의 정서 입니다.
우리들 중에 어느 한 사람이나 혹은 우리 공동체가 모욕을 당하거나, 우리의 중심 가치가
공격을 당하면, 우리들은 투사들로 돌변할 지 모릅니다. 감독님, 우리들은 우리 에게
던져진 모욕을 절대 가볍게 다루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우리는 감독님에게
묻습니 다. 만약 아틀란타한인교회와 비슷한 규모와 힘을 가진 백인교회 였다면, 이번에
처한 것과 똑같은 조치를 취하셨겠습니까? 제발 편견을 멈추어 주십시오.

첫째, “어느 누구도 유죄가 확정될 때까지 무죄"라는 말은 공허한 메아리가 아니고 이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사법 정의의 원칙 입 니다. 북조지아연회가 이번에 한인
목회자들에게 퍼부은 많은 고발내용들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이며, 앞으로
연합감리교회의 장정이 제시한 원칙아래서 조사가 이루어지고, 사실 여부가 밝혀져야 할
것 입니다. 그런 후에 범법 행위가 확정되거나 확실해 질 때 관련된 사람들을 향한
사법처리 와 그들의 행위에 맞는 처벌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 니다. 왜냐하면 고발인들이
자기들의 개인적인 원한 들을풀기 위해 의도적으로 악의에 찬 허위사실들을 기반으로
고발할 수 도 있기 때문입 니다.


둘째,적법한 절차를 밟아 고발된 내용을 조사했다 할지라도, 유죄가 확정되기 전, 현직에
있는 담임목사에게 정직 처분을 내린다면, 그 목회자의 명예와 인격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히게 될 것 입니다. 그렇기에 죄 없는 성직자에게 그러한 피해를 입히는 행위는
범죄이며, 전적으로 불공정한 처사입 니다.

우리가 분노하는 것은 북조지아 연회 감독님과 케비넷이 이러한 원칙에 정 반대되는
결정을 했다는 것입니다. 즉 그 목회자의 유무죄 여부를 확인하기도 전에 정직을 결정한
것은, 마치 사안을 조사하기도 전에 유죄 판결을 내린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 다.

셋째, 목회자파송은 감독직의 고유한 특권이며 책임 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압니다.
그러나 동시에, 목회자 파송은 개체교회 교인들과 반드시 상의한 후에 이루어지는 것은
오래된 우리 연합감리교단의 전통이며, 장정의 규정이기도합니다. 이런 면에서
아틀란타한인교회 목회 위원회와 전혀 대화하지 않고 담임목사를 정직시킨 것이나
임시담임목사를 파송한 것은 장정을 어긴 것이며,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는 이번에 고발한 사람들이 제기한 여 러 문제에 대해 적법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진실이 밝혀지고 정의가 실현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는 이러한 소망으로 적법한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서로 자제 해야 될 것입니다.


우리가 희망하고 기도하는 것은 감독님께서 즉시 김세환 목사님의 정직 처분을 거두고
아틀란타한인교회 담임목사로 원상복귀 시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적법한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어느 누구에게도 유죄 판결을 유보해 주실줄 믿습니 다.


마지막으로、우리들을 분노하게 만드는 처사를 한가지 더 지적하게 됩니다. 소위
"complaint"를 처리하는과정에는 비 밀보장 약속조항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고발자들은 사람들을 찾아 다니 면서 증거도 없는 고발내용을 불법적으로
퍼뜨리고 다니는지 말입니다. 감독님, 감독님은목회자들의 명예와 인격을보호해줄
의무가있습니다.

특히 북조지아 연회가 진행하고 있는 고발사건의 당사자는 아틀란타한인교회를 18 년간
담임목사로 섬겼고, 그 교회를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 중의 하나로 이끄는데
큰 공헌을 했으며、40 년 이상 혼신을 다해 충성 스럽게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로, 이번
사건은 그가 섬기고 있는 교회에 이미 큰 피해를 주었습니다. 또한 감독님은 지난 5 년
아틀란타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인교회 담임목사를 정직에 처함으로
교회와 목회 자에게 얼마나 큰 상처와 고통을 가져다 줄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이
불법적인 고발자들의 불법 행위를 즉시 중단시켜 주십시오.

미국에 사는 모든 한인들이 감독님을 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아십시오. 감독님께서 이
사안을 공정 하게 처리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김세환 목사님을 속히
아틀란타 한인교회 담임목사로 원상복귀 시키고, 준법적인 조사가 완료되고 그 결론이
나올 때까지 유, 무죄 판결을 보류하고 기다려 주시길 바랍니다. 한인 이민교회의 역사와
경험은 우리 에게 말해줍니 다. 아틀란타 한인교회와 같은 건강한 대형교회를 일으키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그러한 교회를 무너뜨리는 것은 순식간 이라는 것 말입니다. 우리는
이미 많은 쓰라린 경험을 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우리를 믿어 주십시오. 제발
아틀란타한인교회를 그런 교회로 만들지 마십시오. 감독님의 성급한처사가정의롭고
유능한 연합감리교회 감독이라는 감독님의 명예에 큰 손상이 가게 할지도 모릅니다.

저희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시고 이해하려고 노력해 주셔서 감사합니 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와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 다.


안성주 장로 (LA 한인연합 감리교회》전국 한인연합감리교회 평신도연합회 회장
최정관 장로 (라팔마한인 연합감리교회) 서부지역 평신도연합회 회장
윤용중 장로 (디트로이트 한인 연합감리교회) 중북부지역 평신도연합회 회장
황철현 장로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중남부지역 평신도연합회 회장
최관호장로 (뉴져지 연합교회) 동북부지역 평신도연합회 회장
유영래장로 (남부플로리다 한인 연합감리교회》동남부지역 평신도 연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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